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북한방송 개방 (문단 편집) ==== 정책 정당성 전달의 문제 ==== 보수층이나 이들의 의견을 받아 들이는 계층에서 그동안 북한 방송 개방의 근거로는 윤석열 정부의 남북 대화나 민족 동질성 회복을 든 것이 아니었다. 오히려 북한의 입지를 낮추는 역 대북 공작을 추진하거나 북한의 추악한 현실을 보여주려는 것이었다. [[임영선]]은 민주당 지지 탈북자로 조선중앙TV를 몰래 송출한 적이 있는 인물이었지만, 그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이를 보여주면 북한체제의 문제점을 더 적나라하게 알릴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 사회에서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면 북한정권과 체제에 동조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https://www.futur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453|#]] 먼저 자신이 개방하고 북한도 남한 방송을 개방할 가능성은 없지만, 북한은 체제 경쟁에서 패배했다는 한 근거가 추가되는 셈이 되기도 한다. 미국에서는 실제로 ISIS 같은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의 실체를 알리고자 비영리단체 차원에서 이 단체가 발행하는 잡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https://clarionproject.org/2014/09/10/islamic-state-isis-isil-propaganda-magazine-dabiq-50/|#]] 독일에서도 나치즘을 찬양하지만 않으면 이를 찬양하지 않는 목적에서 관련 자료를 공유할 수 있다. 히틀러의 자서전인 [[나의 투쟁]]이 심지어 21세기에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할 정도였다. 그러나 심지어 일부 한국 언론은 북한에서 평범한 방송을 하고 있다는 식으로 북한 체제의 위협이나 비윤리성을 축소해서 보도하는 모습도 있다. 실제로 김정일이 침투력이 좋다고 칭송하던 [[리춘히]] 아나운서의 선전적인 발언은 일부가 편집되어 세계 각지에 유포되었지만 개그우먼이 따라하는 비웃음거리가 되고는 했다. 북한 방송은 한국 언론에 의해 편집되어, 언론 성향에 따라서 그 중에서도 상식적인 장면을 위주로 편집되는 측면이 있었다. 그러나 실제로 살펴보면 외국의 현실은 치사할 정도로 축소해서 보여주고, 무슨 다 떨어져가는 모형 같은 신축 건물을 보고 은혜에 겨워 우는 연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어 어처구니 없는 북한 당국의 행태가 드러나기도 한다. 외부세계에서는 너무 알기 쉬운 황당한 거짓말을 사실처럼 유포하기도 하여 코로나19가 유행할 때는 하늘에서 내리는 눈이 코로나를 퍼뜨린다고 가짜뉴스를 유포하기도 했다. [[https://mobile.newsis.com/view.html?ar_id=NISX20201103_0001219969|#]] [[로동신문]]도 탄광이 붕괴되었는데, 광부들은 그래도 구조를 기다리지 않고 탄을 캐냈다고 하는 주장을 보도하여 아주 비윤리적인 보도를 하기도 하지만 이런 사실은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0723015200504|#]] 대외선전매체가 [[조선중앙TV]]나 [[로동신문]]처럼 이런 내부에서도 볼 수 있는 것과 다른 내용을 이미 전달 중이라는 것을 몰라, 대외선전매체에서 주장하는 그대로 북한이 움직인다고 여기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대외선전매체조차 한국 네티즌의 조롱 대상이 되기에 우리민족끼리에 [[할카스#s-4.1.1|혐오스러운 사진]]을 올려 북한 관계자를 괴롭힌 경우도 있다. 신고의 대가를 원하는 사람들이 이 네티즌을 신고한 정도다. 일부 언론에서는 당연히 선전 목적으로 만들어진 북한 보도를 그대로 유튜브에 올리기도 하는데, 북한이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치사하고 끔찍한 행태가 드러난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3Ct1ujuO368|#]] [[장군님 축지법 쓰신다]] 같은 노래도 기껏해야 멜로디가 좋기는 하다는 평이 나오지, 가사가 너무 웃기기에 인터넷 밈으로 유행한 것이다. [[감자자랑]]도 북한의 처량한 현실을 자랑하는 내용이 담겨 있어 해외에서 밈이 되기도 했다. 굳이 민족 동질성이라면 보수 진영에 유리한 구석이라면 북한에서 일부 대화를 내세우는 사람들이 남북 언어가 이질화되니 우리 말대로 교류를 하라며 언어 차이를 과장하는 경향이 있는데, 실제로 무편집 본을 본 사람들은 차이를 찾아내자면 찾겠지만 왜 북한말을 북한방송에서 안 쓰냐고 할 정도로 그렇게 차이가 나는 말은 안 쓴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점은 있다. 이런 것은 [[안드레이 란코프]] 교수 같은 인사도 동의한 바가 있지만 윤석열 정부에서는 야당의 눈치를 보아 이런 주장을 제대로 내세우지 못하는 구석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